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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아이폰/iOS] 고전 '명작' 모바일 게임 추천

by Jason J 2016. 3. 23.

오래된 글에 꾸준히 조회수가 있어서 덧붙이자면 아래 소개할 게임들은 요새 나오는 모바일 게임들처럼 막 화려하거나 스케일이 크지 않다. 갖가지 테크닉이 가미된 요즘 치킨과 달리 약간 삼삼하면서도 단백함에 집중한 옛날통닭 같달까.. 그래서 여전히 나는 이 게임들이 명작이라고 생각한다. 초창기 스마트폰 게임의 감성을 느껴보고 싶다면 츄라이츄라이


요즘 카카오 게임의 출시 이래 수많이 쏟아져 나온 표절게임, 확률도박게임, 자동전투라는 이름을 달고 양산되는 쓰레기 게임들... 진짜 재밌는 게임, 할 만한 게임이 이렇게 없나? 라는 생각이 들자 그동안 재밌게 플레이 했었던 게임들을 떠올리며 포스팅한다.

 아이폰3gs > 아이폰4 > 아이폰5s > 아이폰5c 를 거쳐오며(중간에 안드폰도 쓰긴했지만) 플레이 해 본 게임 중에 기억에 남는 게임들을 적어보려 한다.

 물론 개인적인 의견이라 정도의 차이는 있을 수 있겠지만, 절대 재미없다고 말할 수 없는 게임, 돈 아깝지 않은 게임들만을 적어보도록 하겠다.

 

 

 

 

최초의 '명작'.

 

Fruit Ninja

Free/$1.99

 딱히 순서와는 상관없는 포스팅이지만 왠지 첫 작품은 고심하게 됐는데 실로 처음 소개할 게임으로 딱 어울리는 게임이 아닐까싶다. 무려 2010년 4월(!!)에 출시된, 사실 스마트폰을 들고 있는 사람도 별로 없던 시기에 앱 스토어 1위 왕좌의 초대왕 같은 게임이다.

 그저 보이는 과일들을 손가락으로 썰어주는 최소한의 동작으로 최상의 타격감, 시원함을 선사하는 게임이다. 한 번에 3개 이상의 과일을 잘라줌으로써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으며, 쏟아지는 과즙들을 보고 있다보면 시원한 화채 한 사발하고 싶어지는 비쥬얼.

 곧 6주년을 맞이하는 게임이지만 재미있는건 변함없는 게임. 

 

 

 

사탕이 정말 맛있게 생겼다..

Cut the Rope

Free/$1.99

 시리즈 중 첫 작품은 2010년에 출시된 역시 오래된 퍼즐 게임. 줄을 잘라 사탕을 저 초록색 아기 공룡(?)에게 먹여주면 스테이지 클리어. 하지만 점수를 얻기 위해서는 사탕으로 별을 모두 건드려준 후에 공룡에게 먹여줘야 한다. 

 사탕을 먹는 모습이 매우 복스럽다. 별로 어렵지도 않아서 쉽게쉽게 깨나갔던 게임.

 

 

 

아아.. 정화된다.. 본격 힐링퍼즐게임

Monument Valley

$3.99

 비교적 최근 게임이고 입소문도 잘 된 터라 이름은 다들 들어봤을 듯하다. 혹시 유료결제가 거북해서 아직 플레이해보지 않았다면, 무조건 사서 플레이하시길. 고작 4달러로는 이 게임을 플레이하게 해준 개발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기 부족하다.

 특유의 깔끔하고 아름다운 그래픽으로 플레이어의 눈을 사로잡으며, 이에 어울리게 아장아장 돌아가는 스테이지들을 보고 있자면 가슴 한 켠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2차원에서만 위상수학적인 길을 지나쳐(오른쪽 사진) 정해진 곳에 도달하면 스테이지 클리어. 다 깨고나면 스테이지가 더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을 가져다 준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안해봤다면 꼭 하는걸 추천!

 

 

 

 

설마.. 안해본거 아니지..?

Angry Birds

Free/$0.99

 이 포스팅을 보는데 이 게임을 모르는 사람은 정말 없을 것이다. 어느 날 혜성처럼 등장해서 게임 외 굿즈까지 나올 정도로 초대박을 거둔 게임, 앵그리 버드.

 단지 조준하고 당기고 놓아주면 되는 초초초간단 게임으로 말그대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게임. 별 세 개를 채우지 못해 빈 칸을 보고 마음의 쓰라림을 느낀다면 이미 중독되었다는 증거. 필자 역시 별 세 개를 채우기 위해 몇 십번이고 반복 클리어를 했던 기억이 있다. 하다보면 돼지들이 불쌍해진다.. 

 진짜 혹시나 안 해본 사람이 있다면 진짜 꼭 해야한다. 무료 버전도 있지만 자꾸 뜨는 광고가 매우 거슬릴 것이니 1달러만 주고 해보도록 하자. 필자는 오리지널, 리오, 시즌스, 스페이스를 플레이했었다.

 

 

 

 

새는 새로 잡는다.. 앵그리 버드를 제친

Tiny Wings

$0.99

 1위에서 내려올 생각을 안하던 앵그리 버드(오리지널)의 왕좌를 빼앗은 화난 새 킬러 작은 새. (하지만 앵그리 버드 리오에게 다시 잡혔다..) 

 화면을 터치하면 새가 하강하며 오르막이 시작될 때 타이밍 맞추어 손을 떼주면 반동으로 높게 높게 날아가며 이를 반복하여 최대한 멀리 날아가는 게임. 타이밍에 자신 있다면 정말 재밌게 플레이 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높게 날아 줌아웃되며 구름을 지나갈 때 느끼는 쾌감이 정말 좋다.(하지만 그다음 내리막 타이밍이 엄청 어렵다;)

 

 

 

 

와.. 아니 진짜 이게 폰게임이라고? 진짜 미친 게임-

Infinity Blade

$5.99

 6달러라는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출시된지 하루도 안되어 1위를 정복한 진짜 전설의 레전드 게임. 놀랍게도 2010년에 출시된 게임이다.. 그말인즉슨 아이폰3gs에서 구동 되었다는것..! 지금 출시되는 액션 RPG 게임들과 견주어도 꿀리지 않는, 오히려 뛰어넘는 그래픽을 가진 이 게임이 무려 약 5년 전 게임이라는게 믿겨지지 않을 정도. 앵그리 버드하고 있던 플레이어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하고도 남았다.

 미친 그래픽 뿐만이 아니다. 탄탄한 스토리와 타격감은 많은 게이머들을 매료시키기 충분했으며, 스케일이 큰 게임인데도 불구하고 후속작을 두 편이나 더 내놓으며 모바일 게임의 극한을 보여주었다.

 기본적인 플레이 방식은 적의 공격을 먼저 몇 차례 피하거나, 막거나, 튕겨내어 반격 타이밍이 주어지면 공격을 퍼붓는 방식. 개인적으로는 지금까지도 가장 최고라고 생각하는 모바일 게임. 당연히 필자가 제일 추천하는 게임이다. 탄탄한 스토리와 함께하는 막강한 그래픽에 압도당하고 싶다면 세 편을 모두 플레이 해보길 추천추천 또 추천한다!

 

 

 

 

전세계를 전염병으로 물들이겠어.. 크킄

Plague Inc.

$0.99

 2012년에 출시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유료게임 탑 차트 10위 안에 머물러있다 ㅎㄷㄷ.. 어느 한 지역에서 발발한 전염병을 점점 지독하게 만들어서 전세계 사람들을 감염시키면 성공하는 게임.

 발발 국가가 어디인지, 전염력이 얼마나 뛰어난지, 치사율이 얼마나 되는지 등에 따라 매 판 다른 플레이를 할 수 있다는 재미가 있다. 치사율이 너무 높아 채 전염되기도 전에 보균자가 죽어버리면 실패하는 식.

 반복 컨텐츠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종류의 전염병이 존재하기 때문에 꽤나 오랜기간 가지고 놀 수 있는 게임. 고작 1달러다. 그리고 재밌다.

 

 

 

 

핸드폰 좌우로 흔들고 있으면 다 이거였다.

Asphalt 6 : Adrenaline

$4.99

iPhone 스크린샷 4

 게임로프트 전성기의 산물. 모바일 레이싱 게임의 정석이 아닐까? 

잘빠진 그래픽(지금 시점에선 조금 부족하다만)과 짜릿한 손맛. 이름링크를 타고 가보면 알겠지만, 평가들이 아주 칭찬일색이다.

 여태까지 언급한 게임들과 달리 지금 플레이해보라고 추천하기에는 애매한 감이 있다. 캐쥬얼 게임과는 달리 레이싱 게임의 그래픽은 무조건 실사쪽으로 수렴하기 때문에.. 인피니티 블레이드처럼 넘사벽급 그래픽도 아니라 5달러나 주고 지금 할 필요는 없다. 다만 당시 엄청난 인기몰이를 했던 이 게임을 언급하지 않고 넘어가기 아쉬웠기 때문에 소개해본다.

 현재는 아스팔트 8 : 에어본까지 나와있는 상태. 무료화가 진행된 이후로 게임로프트가 맛갔다는 소문이 있으므로 후속작은 기대하지 않는게 좋을듯..

 

 

 

 

 

모션 컨트롤을 맛깔나게 살렸다.

Modern Combat 3 : Fallen Nation

$6.99

 게임로프트 전성기의 산물2. 시선을 돌리기 위해 핸드폰을 들고 직접 좌우로 움직였기 때문에(스와이프로도 가능) 꽤나 요란하게 플레이 했던 게임.

 지금 플레이 해도 좋다. 스토리도 나름 있고 단순히 총만 쏘는 것이 아니라 탈 것들도 있고 때때로 스와이프나 터치 등을 통하여 행동을 하는 경우도 있다. 여튼 터치가 아니라 모션으로 컨트롤 하는게 상당히 재미있었다. 꼭 이 옵션으로 플레이 하시길. 다만 지하철 같이 밖에서는 즐기기는 난감하다.

 구매할 때 7달러나 돼서 상당히 고민을 많이 했는데 사고나서는 전혀 아깝지 않았다!

 

 

 

 

야! 운전 똑바로 안하냐?!.. 는 나.

Does Not Commute

Free

 정말 참신한 레이싱 게임. 한 스테이지에서 주어진 모든 차량을 주어진 시간 내에 각자의 목표 지점으로 보내는 것. 재밌는 점은 한 대씩 순차적으로 운전하게 되는데, 모든 차량의 출발 시각이 똑같다. 예를 들어, 1번 차를 운전하고 나서 2번 차를 운전할 때, 1번 차는 출발 지점부터 목표 지점까지 내가 몰았던 그대로 움직이게 된다. 따라서 내가 방금 운전했던 차와 부딪힐 수 있다는 것! 열 번째 쯤 차량을 몰 때는 아주 아수라장이다. 개판으로 운전한 과거의 나를 반성하게 되는 아주 재밌는 게임.

 배경이 1970년대라 클래식한 그래픽과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듯한 배경음악이 일품! 일단 무료이지만 한 스테이지를 클리어하고 다음으로 넘어가거나, 저장 지점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프리미엄을 구매해야한다. 여타 게임과 마찬가지로 당연히 지불할 가치가 있다고 본다. 무료로 한 스테이지 플레이가 가능하니 일단 다운 받길 추천.

 

 

 

 

쉽다. 재밌다. 그리고 무섭다.

Dark Echo

$1.99

 어두컴컴한 곳에서 발자국 소리를 시각화해서 튕겨 오는 궤도를 보고 출구를 찾아 나가는 게임. 내 발자국 소리를 따라오는 괴물도 있기 때문에 조심조심 걸어야 할 때도 있다. 게임을 실행하면 계속 이어폰을 끼고 플레이하라고 권장한다. 그만큼 이 게임에서 소리가 차지하는 부분이 매우 크다. 발자국 소리, 물 위를 걸을 때의 소리, 괴물이 흐느끼는 소리 등 굉장히 몰입감을 높혀주는 요소로써 마치 플레이어가 실제로 어두운 방에 혼자 남겨진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힐링 게임의 원조가 아닐까?

Osmos

$0.99

osmos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이 게임은 PC와 Mac에서 먼저 출시되고 나중에 모바일로 이식된 오래된 게임이다. 기본적으로는 은은한 하늘색의 내 세포(?)를 다른 세포들 사이에서 가장 크게 키우면 되는 게임. 나보다 큰 세포에게는 내가 흡수되기 때문에 작은 놈을부터 먹어주면서 천천히 크면되고, 나중에는 크기와 상관없이 닿으면 서로 사라지는 반물질 세포나 블랙홀도 등장한다.

 은은하게 빛나는 세포들과 몽환적인 배경음악을 듣다보면 오묘한 기분이 드는 것이 이 게임의 묘미. 간단한 조작으로 큰 재미를 선사해준다. 가격도 착하다.

 

 

 

당신의 손가락을 흥건하게 적시기에 충분한

Boost 2

$1.99

 자이로 센서로 조작하며 장애물을 피하면서 쭉쭉 앞으로 나아가면 되는 게임. 점점 빨라지는 속도 덕분에 엄청나게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 시작은 원통 안에서 시작하지만 뚜껑이 열리면서 원통의 바깥을 달리게 되는 경우도 있다. 속도와 스릴에 빠져 플레이하다가 손가락이 촉촉해지는 것은 기본. 별다른 설명이 필요없다. 무조건 구매.

 

 

 

 

빵빵 터뜨리는 통쾌함

Tilt to Live

$2.99

커서같이 생긴 화살표를 화면을 기울여서 조작. 맵에 랜덤으로 생성되는 아이템을 먹으면 그 즉시 고유의 효과가 발동되어 빨간 적을 소멸시키면 되는 방식이다. 플레이할 수록 새로운 아이템들을 언락할 수 있다. 핸드폰을 요란하게 기울이며 요리조리 빠져나가는 스릴, 갖가지 아이템으로 한 번에 여러 적을 쓸어담을 때의 통쾌함이 이 게임의 매력이다. 적이 사라질 때 내는 '뽀로록' 소리가 묘하게 중독성있다.

 총 네 가지의 모드를 제공해주는데, 그 중 으뜸은 개인적으로 적이 빠르게 무진장 쏟아지는 Code Red 모드라고 생각한다. 이 게임 역시 손가락에 땀은 기본.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아이폰과 아이패드용이 따로 있다는 것. 하지만 훌륭한 게임인 것은 틀림 없다.

 

 

 

 

샤워가 하고싶은 악어

Where's my Water?

$1.99

 디즈니에서 출시한 쉽고 귀여운 게임. 흙을 터치하며 없애주면서 밑에서 기다리고 있는 악어, 스왐피에게 물을 배달해 주면 클리어. 하이 스코어를 위해서는 맵에 랜덤으로 위치한 장난감 오리에게 물을 채워주며 진행하면 된다. 오물이나 산성액이 욕실로 들어가지 않게 주의하도록 하자!

 

 

 

 

훌륭한 액션 RPG의 표본이로군.

Implosion - Never Lose Hope

$9.99

 출시 시기와 맞물려 RPG 같지도 않은 RPG에 미쳐있는 한국의 게임사들에게 일침을 한 대 쏴주는 그런 게임이 아닐까 싶다. 좋은 그래픽, 타격감, 적절한 컨트롤을 요구하는 딱 좋은 수준의 난이도. 진짜 재밌는 액션 RPG라고 장담할 수 있다.

 포스트 아포칼립스 배경으로 정체를 알 수 없는 외계 생명체들을 물리쳐 가는 것이 컨셉. 사실 스토리가 훌륭하다고까지는 못하겠다. 하지만 스토리 따위 아무래도 좋은 컨텐츠로 10달러라는 어마어마한 가격임에도 수많은 찬사를 받고 있는 게임이다. RPG가 갖춰야할 전투, 수집, 성장의 밸런스를 아주 잘 맞추었다. 이렇게만 만들어다오. 얼만큼이든 사줄테니까. 제발!!

 

 

 

 

"..."

LIMBO

$4.99

 2010년 엑스박스 독점으로 처음 출시 되고 차츰 플랫폼을 확장하면서 모바일까지 이식된 게임이다. 아무 말 없이 소년은 그저 걷기 시작하며, 위험천만한 함정들을 무사히 지나가는 것이 목표.

 딱보면 알겠지만 상당히 으스스한 분위기의 게임이다. 난이도도 쉽지 않은 편. 오싹하고 재밌다. 이 한 마디면 충분하다. 이런 류의 어드벤처 게임을 좋아한다면 필수 플레이 게임.(근데 좋아한다면 이미 플레이 했겠죠..?)

 

 

 

 

푸드덕 푸드덕 텅텅 뿌직

BADLAND

$2.99

 귀여운 새를 무사히 정글에서 탈출 시키면 되는 게임. 실감나는 사운드가 정말 일품이다. 스테이지가 클리어 자체는 쉬운 편이지만 3개의 알(하이 스코어)를 얻기에는 좀 어려운 감이 있다. 상당히 많은 스테이지가 있고 유저들이 만든 커스텀 스테이지들도 있다.

 맵에 떨어져 있는 아이템들을 먹으면 크기가 변하거나, 빨라 지거나, 새들이 많아지거나 등등 속도감, 스릴, 퍼즐 모두가 들어있는 게임이다. 

 

 

 

 

쉬운데 어렵다.

Two Dots

Free

 정해진 시간 내에 정해진 개수의 구슬들을 없애주는 퍼즐 게임. 2개 이상의 구슬을 이어주면 사라지게 되는데, 이름은 Two Dots 이지만 두 개씩만 이어서는 절대 클리어할 수 없다.

 사각형과 같이 닫힌 루트를 만들어 주는 것이 관건. 정말 쉽게 시작할 수 있지만 갈 수록 특이한 구슬들이 등장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올라가게 된다. 스테이지도 어마어마하게 많다.

 

 

 

 여기까지가 내가 직접 끝까지 혹은 꽤나 많이 플레이해보고 정말 재밌다고 느꼈던 모바일 게임들이다. 어쩌다보니 모두 외국 게임들 뿐인 것이 참 안타까울 따름.. 수익이 아닌 재미를 따지는 게임회사들이 한국에도 많이 생기길 바라며 포스팅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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